드림캐스트 전원 개조, 내장전지 수리

배송받은 드림캐스트는 일본내수용 100V 전용이라서 트랜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드림캐스트를 220v 로 개조가 가능하고 난이도는 매우 쉽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납땜은 할줄 알아야 하고 납흡입기나 솔더윅이 필요하다. 인터넷에 이와관련된 것을 검색하면 찾아서 보고  한것인데 정말 이거 하나만으로도 전원개조가 가능한가의 의구심이 먼저 들정도다.(이렇게 쉽다고?)

자세한 기술은 하지않고 (어떻게 게임기를 분해하는지 등등) 드캐경우는 특수 드라이버를 쓸필요없이 그냥 규격에 맞는 십자드라이버하나면 된다. 이것으로 한쪽의 부품(?)을 분리하고 거기에 숨겨진 나사를 푸는것부터 시작해 나머지 3군데만 더 풀면 분해가 가능하다.

캐패시터(전해 콘덴서)는 400V 68uF 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부품의 크기는 다른사이트에서는 기술하지 않아서 얼마만한 크기여야 하는지 알수 없어서 답답했다.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간섭문제가 있을수 있으니까 콘덴서의 사이즈도 적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맘으로 적어놓는다. 지인의 조언으로 V 수는 좀더 높은것을 써도 좋다지만 일단 다른사이트에서 말한 400V 짜리를 사용했다. 기존 부품의 크기는 16x25(직경x높이)정도인듯하다. 높이는 더 낮아도 상관없고 직경은 18까지는 가능하다. 사실 18mm 도 살짝 다른부품에 간섭은 하지만 그리 큰문제는 아니다. 본인은 18x25짜리 105℃ 구입(85℃ 짜리가 품절이다)

캐패시터는 400v 68uF 코인셀전지는 충전용을 사야한다. CR2032가 아닌 ML2032 송료 포함해서 4500~5000원정도에 구입가능

캐패시터가 모여있는 쪽이아닌 따로 떨어진 큰 한놈을 공략(?). 적출한(?) 전원부. 잘보면 캐패시터 직경과 타부품의 여유가 거의 없다. 

전원부 기판이 나사 2개로 조여있는데 이것을 풀면 아래 그림처럼 분리가 가능하다. 단 나사만 푼다고 헐렁하게 분리되지 않는다. 전원부와 바로결속되는 6핀 커넥터가 있기 때문이다.

R13 글자기준 왼쪽아래 납땜부위와 바로 위쪽 납땜부위의 납을 제거한다.

적출한 캐퍼시터와 전지 전지부 납땜은 땜납 양이 적어서 납흡입기보단 솔더윅이 더 유용하다.

전원부를 분리 한후에 뒤집에서 위 그림 설명대로 한 후에 기존 캐퍼시터를 적출한다. 캐퍼시터는 극성이 있다 긴다리가 ' + '. 만약 다리를 잘라서 어디가 + 인지 모를때는 캐퍼시터 몸통에 잘보면 "-" 표기해 놓은 부분을 찾으면 된다.(위 그림은 I 자가 써져있는 회색칠부분이 ' - ' )

화살표 표시가 새로 개조한 부분이다. 트랜스를 사용하지않고 드림캐스트 전원 ON! 전원커넥터는 8자 코드를 쓰면 된다.

좌측그림보면 보이지않는부분까지 나사구멍이 보이는데 4개를 전부 풀고 셀전지 우측의 박막케이블을 살살빼내고 작업하면된다.

적고보니 좀 부실한감이 드는데 시간내서 좀더 보충할수있으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