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Gold S31 SATA SSD 1TB

512G SSD를 구입한 지 1년 보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다시 구입한 SSD

성능 괜찮다던 하이닉스 SSD 가 예전엔 해외에서만 판매했었는데 국내 정식 발매되었다. 그전에는 해외직구도 국내 배송이 안돼서 배대지를 이용해야  했지만 여하튼...

쿠폰 적용 115000원에 구입 뭐 해외직구보단 다소 비싸다고 하지만 A/S 비용이라고 치고(사실 SSD는 불량률이 적어서 의미는 다소 적을 듯하다) 구입한 거다 뭐 5년은 짧은 기간은 아니니까...

뭐 듣기로는 NVME SSD 가 성능도 괜찮다고 한거 같지만 본인이 구입한 것은 SATA SSD라서 이건 어떨지 모르겠다.

여하튼 구입해서 26일 날 배송 완료

 

금덩어리가 왠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5년 보증기간이 눈에 띈다.

다른부속품은 없고 달랑 SSD 하나와 기술설명서 품질보증서만 있다. 장착용 나사는 알아서(..)

 

구입 이유는 위에 말한 보조기억장치 용량 확장. 뭐 SSD 한 개는 통짜로 게임용으로 배분해놓고 돌리는 것이긴 한데...

사실 내가 1TB SSD 살지는 몰랐다. 생각보다 용량을 차지하는 겜이 좀되고 512도 얼마 안 가 거의 꽉 차버리고 말았다.

기약 없는 비디오카드와 CPU(애초에 CPU는 라이젠 3600 예정이었는데 애즈락에서 300 시리즈 보드 라이젠 5000 지원 베타 바이오스 릴리즈 때문에 고민하게 만들어서...)때문에 총알은 있는데 장전할 거리가 없어서 이쪽으로 (횡설수설)

이것저것 지웠던 게임 다시 깔면 이 1TB도 금방 찰 거 같다. 이미 마이그레이션 해서 용량은 이미 반은 점유했는데...

여튼 500G SSD는 서브 컴으로 이동

 

이제 크리스탈마크 디스크 벤치를 켜볼까...

 

Micron 1300 SATA SSD 512G #1

Micron 1300 SATA SSD 512G #2

SK Hynix Gold s31 SSD 1TB

 

용량 차이가 두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S31 SSD 가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는듯한 모습이다.

새것을 구입했다는... 성능 괜찮다는 소문(?)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체감이 약간 느껴진다. 크마 3.0 기준으로도 시퀀셜이나 512K 쪽은 마이크론 1300 SSD 보다도 수치가 높은 편이기도 하다. 완전히 빈 공간인 1300 SSD와 반쯤 찬  S31을 벤치 한 것만으로도 용량이 크고 빈 공간이 많아서 조금씩 속도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이 SSD 가 DRAM 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량이 클수록 버퍼 메모리 용량도 커지기 마련이니까 그로 인한 속도 이득은 있을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