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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Game/취미)/RaiderZ

레이더즈 와의 만남(?)

Maxpeed 2013. 1. 7. 13:25

요즘들어서 슈팅도안하고 이거만 주로하고있는데...

 

여튼다른게임장르 치고는 내 취향에 맞는게임이 나온거같다.

 

레이더즈 온라인을 얘기하기전에 꽤나오래된 비슷한형식의 패키지게임이있었다.

 

장르도 다르고 온라인겜이랑 패키지겜이라는 차이, 최근에 나온겜이나 아주 오래된 고전게임이라는 차이도있다.

 

정작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지만 뉘앙스는 비슷한느낌을 가지고있다..적어도 본인한테는...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

라는  핵인슬래시라는 장르를 가지는 게임이다.(솔직히 핵앤슬래시가 무슨뜻인지 명확하게이해하진 못했다. 대충 감으로만...)

 

레이더즈에서 회피는 마치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이하 줄여서 다크니스)의 '조'(아마조네스)의 회피를 보는느낌이다.

 

방어개념도 두게임다 존재하는데 방패막기는 거의 같지만 무기막기는 다크니스 경우엔 0.5초 순간막기만 해준다. 타이밍이 어긋나면 그냥 맞아버린다. 대신레이더즈는 방패막기나 무기막기나 똑같지만 큰대미지가 들어오는거는 무기막기의경우도 소량의 대미지가 들어오는 차이. 무기내구도도 존재한다. 다크니스경우는 순수하게대미지자체의내구도로 보면될거다. 단순히 백분율정도의 수치는 아닌거같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공격하면 방패로 방어를 하더래도 내구도낮은 방패는 박살내고 상대방을 한방에 처치하는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몇몇차이는 존재하긴하지만 넘어가자.

 

지금은 레이더즈 경우 필드 일반몹들이 많이 약해져서 걍 클릭질만으로도 무난히 넘길수있었지만 초기때만해도 약간의 컨트롤없이는 피가 반이하로 깎이는게 비일비재했다. 뭐 내가 발컨이고 못해서 그렇긴 했지만 지금 초반저랩존을 다시해보면 이전보다 비교도안되게 많이 쉬워졌다.(원래 액션겜류는 잘못한다.)

 

다크니스경우도 레이더즈 초기때와 비슷하다.아니 레이더즈 초반오픈베타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잡몹 잡는데도 나름의 컨트롤을 하지않으면 안될정도였다. 특히 중보스급의 몹(오크 같은...)을만나면 온갇 긴장하면서 하지않으면 안될정도다. 레이더즈에서의 에픽몬스터를 솔플로 물리쳐야하는 느낌이다.

레이더즈에비해 체력회복아이템이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차이가더 심하게 느껴졌을지는 모르겠다.

 

다크니스경우는 스킬시스템이 커서와 공격의 조합으로 나가는 오락실아케이드 격투게임의 그것을 채용하고있지만 레이더즈는 온라인겜이기때문에 평범한 온라인겜의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한다. 다만 간단한조합키는가지고있다. 전진찍기나 후퇴공격정도.

좀더 사족을 달자면 다크니스 경우 각캐릭터마다 특유 기술이 존재하고 레벨이올라가면서 스킬을 익힐수있다.그리고 각레벨별 사용할수있는 무기가 있으며 무기마다 쓸수있는 특수 스킬이 존재한다. 즉 캐릭터 스킬+ 무기스킬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형태이다.

그럼레이더즈는? 일단온라인겜의 직업이라불리는 4가지클래스가 존재. 클래스마다 쓸수있는고유의 무기가 존재한다.(그 무기가 아니면 스킬이 나가지않기때문에 고유의 무기를 사용해야한다. 무기효과는 있긴하지만 다크니스같은 그런것은 없고 추가적인 마법형 대미지나 상태이상에 빠지게해주는 정도만 있다.)

 

서로다른 장르의 두게임을 어쩌다 비교비슷하게 했는데 ... 뭐 둘을 비교하려고 쓴 글은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로 마치고 검색해서 웹문서나 블로그글을 읽어보면 나름 재미있는글들을 볼 수가 있다.

 

사실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으로 입문해서 MSX RPG 게임을 주로하다가(RPG 게임은 스토리를 주요포인트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한다.) 기계조작같은것에도 흥미를 느꼈기때문에 비행시뮬레이션이나 드라이빙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다.

 

RPG 게임도 주로 액션형겜을 좋아했던거보면 이게임을 할수 밖에 없었던거 아닌가 한다. 사실 온라인겜인 최근에 시작했기때문에 이것보다 더재미있는겜이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

 

물론 최근에 시작한 온라인겜을 본다면 가장오래된 것이 디아블로 2(피씨방에서 아는 후배랑 3~4시간잠깐 해본정도)

로 시작해서 가장최근에 나온 블레이드 앤 소울이란 온라인겜을 오픈베타때 잠깐 해본정도.

 

블앤소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몰입감을 가지고해봐서 처음하는장르라서 무조건 재미가있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다. 테라도 무료섭처음만들었을때도 잠깐 해봤다. 레이더즈랑 병행해서 같이해봤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레이더즈가 더 재미있던거같다. 최근에 아키에이지인가 나와서 해봤는데 이건 정말 내취향이 아니다.

 

뭔가 좀안맞더래도 어느정도는 계속 해보는타입이다. 레이더즈도 사실 첨엔 조금 아닌가 싶어서 그만할까하다가 조금더 진행해보고 재미가있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아키에이지는 본인한텐 전혀아닌거같다. 수동타겟팅자체도 생소하고 (블소가 오토 타겟팅이 아니었으면 오픈베타 종료할때까지 하지도 않고 그만뒀을지도 모른다.) 내 맘대로 회피도없고... 여튼 한시간정도 이것저것깨작하다가 결국포기하고 지워버렸다.

 

블소가 정량제요금이 조금만더 빨리나왔더라면 지금쯤 레이더즈를 안하고 블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곤해도 지금레이더즈 하는 시간보면 -_-;

 

레이더즈는 7월5일인가 오픈베타를 지금까지 서비스하고있다.

요금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캐시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 방식

 

일단 시즌1 스토리가 끝날때까지 목표로 계속하고는 있긴하지만 그외의 요소(MMORPG의 안좋은 점때문에 일어나는 타의에의한 게임중도하차)가 본인의 한계에 다다르지만 않는다면 계속할거같다.

 

 

스샷은 레이더즈 최근에 리뉴얼한 캐릭터 클래스선택및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생성)화면

이전에 다른 블로그에서검색하면 차이를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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