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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텐션개조

Maxpeed 2009. 10. 14. 16:04
스틱텐션을 개조 했다.

일단 이전블로그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배경지식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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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틱 겉모습 이걸 볼트와 나사를 풀어서 보면 아래그림과 같은 분해도가 나온다. 물론 마이크로 스위치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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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분해 해보았을때 깜짝 놀란것이 스프링이 아니라 고무로 이루어져 있다. 스프링이라면 적당히 텐션을 어떻게든 조절할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고무라니...!  텐션개조는 포기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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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 했지만 며칠후에 혹시나하고 저 적색선을 잘라버리면 텐션이 조금은 줄지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걸 실행해 옮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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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가위로 잘라질까 하며 시도했으나 어쨌던지 잘라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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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자른모습 인데 영매무세가 않좋다.. 일단 기대하고 재조립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찮았던것.. 결국 스틱텐션약화개조는 거의 실패한셈이 된다.

이일이 있은후 한 1년이상이 지났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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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고무도 약간 깎아 보고 했지만 깎은 두께의 불균형 때문에 원하는 입력도 안나와서 다시 개조를 시도... 일단 원래 모습인 우측형태에서 최종형태인 좌측모습으로...

사진으로는 백날 봐도 모르지만 우측 텐션고무가 좌측에 비해 지나칠정도(?)로 말랑말랑하다 그에비하면 좌측 고무는 지나치게 단단한셈. 합성고무의 첨가물질의 배합에 따라 텐션 자체나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형태라도 텐션이 크게 차이가 난다. 같은제품에서 이런건 크나큰 문제다..스프링이라면 그런 텐션자체의 차이가 그에비하면 작은셈인데 이건 차이가 너무난다 정도일까.

여튼 좌측처럼 아예 잘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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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봤듯이 두께자체도 다르다. 칼로 잘라냈기 때문이다.

원래 스프링을 잘라서 넣으려고 했으나 이자체도 실패... 스프링자체를 넣는건 좋은 생각이긴하고 사실좋긴했지만 원래 긴스프링을 넣을순 없기 때문에 일부를 잘라서 넣기를 시도했지만 테스트결과 나선의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특정 방향에서 스틱위치가 뉴트럴(정중앙)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우는 현상 때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한 결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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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좀검어서 잘 안보이지만 다음 사진을 보면 되겠다. 고무두께를 얇게 잘라냈고 또한 가장자리를 아예 싺 잘라버려서 그것을 그냥 스틱뭉치하부에 넣으면 그냥 쏙빠진다. 쉽게말해 고무 텐션장치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는셈이다. 그것을 방지하기위함 or 고무두께 때문에 그두께를 보정할 좋은 재료인 하드보드지를 그림처럼 잘라서 놓았다. 이러면 아래쪽으로 쏙 빠질염려는 현재로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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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놓고 재조립 해본결과....
생각보다 텐션이 약화되었다. 위에 사진에 있는 원래형태의 텐션고무비교사진에서 우측것 만큼이나 약화되어서 조금문제인거 같긴했지만 어쨌거나 성공적으로 텐션약화는 이루어진셈이다. 동작 테스트결과 역시 조악한 공작도구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특정방향으로 치우치긴 하지만 큰문제가 일 정도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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