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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back - AMD Ryzen CPU

Maxpeed 2017. 12. 7. 00:28

업그레이드는 이글을 포스트하기전 약 일주일 전

 

사실 업그레이드는 필요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정도로 고사양의 게임을 하지도 않고,

그냥 중고 i5-3570 정도만 구입하고 그래픽카드 1060정도로 업글 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위에 사실대로 고사양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별로 없던...

 

세컨컴도 업글을 해야하기 때문에 메인컴을 세컨컴으로 내리고 메인을 새컴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다름아닌 윈10의 무료업글 문제인데 일단 이미 윈10업그레이드를 한상태인데 하드웨어를 바꾸면 재인증문제 떄문에 혹시 이거 재인증 안되서 다시사야하는거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하드웨어인 마더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재인증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이기도하고  새시스템 OS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운영체제만 이야기 하면 괜한 걱정을 한거기 때문에 약간 헛수고(?)를 하긴 했지만 딱히 손해봤다는(?) 생각은 들진 않았다. (인증 문제는 아무문제 없었다. 서브컴에 새로산 윈도 10(Home ver.)을 깔고,업글시스템에 무료업글한 윈10(Pro ver.)을 깔았다.)

 

서브컴 케이스는 M-ATX 케이스라 메인컴을 서브컴으로 내리려면 ATX  장착 가능한 케이스가 필요

-> ATX 준슬림 케이스와 ATX 파워 구입

서브컴에는 예전에 쓰던 80G 짜리 인텔 SSD와 기존 250G  HDD 사용

 

메인컴은 2T 하드와 256G NVMe M.2 SSD 구입해서 사용.

 

메인컴을 마이너 업그레이드 하기보단 어차피 보드랑 CPU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결국엔 선택권의 폭은 넓지 않았다. 인텔로 가려면 스카이레이크,카비레이크,커피레이크 뿐인데 스카이나 카비경우 쓰레드 수의 불만족스럽다. 같은 가격대 라이젠 CPU 에 비해 쓰레드 수가 너무차이가 나버리는 아무리 게임이 주가된다고 해도 선뜻 택하기가 좀그렇고 커피레이크는 물량도 별로 없고 보드도 저가형이 없다.

결정적으로 AM4 소켓은 2020년까지 유지 되기에 돈 없는 나로서 선택권은 라이젠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라이젠으로 정하고나니 6/12 로 갈것인가 4/8로 갈것인가 잠깐 고민했다.

가격차이가 2만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라이젠 5 1600으로 선택

1600x 도 있지만 이건 5만원의 가격차가 나버리고...

뭐 나중에 오버 하면 되지 하는 생각도 있고

 

고민한 이유가 좀 하잖은데 문득 수퍼파이 수치가 얼마나 되나 하고 검색해보니 i3-2120 이랑 별로 차이가 안나는것같은 리포트를 봤기 때문이다. 분명 이건 모르겠지만 라이젠은 하스웰급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않았었나? 하는데 왜 수퍼파이값이 이렇게 낮을까 생각했기 때문...

 

수퍼파이의 단점은 잴떄마다 시간이 다르게 나오는게 가장큰 문제다. 인텔샌디브릿지이후의 IPC는 소폭으로만 올랐기 때문에 예전엔 1M 값을 주로 측정했는데 벤치 차이가 가늠하기 어렵기떄문에 요즘은 32M 값을 기준으로 하는가 보다.

 

헛소리가 많았는데 여튼 인텔에서 다시 AMD로 왔다. 적어도 2023년까진 문제 없다면 AMD로 유지하는 수밖에...

 

여튼 기존시스템은 i3-2120

 

업그레이드 는

CPU : Ryzen 5 1600 3.20GHz

RAM : Samsung PC4-19200 4GB x 2

M/B : AsRock AB350M Pro4

SSD : WD NVMe Black 256GB

ODD : LG 모델 M.DISK 기록가능

 

램은 비싸서 8기가만 달았다. 내가 배그같은거는 안하니까 이정도면 충분하다.

나중에 램 싸지면 확장하면 된다. VGA 는 그대로 660 사용

언제나 그랬지만 그래픽카드는 항상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되었다..이번도 예외가 아닌듯...

 

보드는 처음으로 M-ATX 보드를 샀다.

 

나이먹으로 다 귀찮아저서 오버에서  순정으로 빅타워에서 베어본으로 바뀌는가 보다

큰 케이스보단 아담한게 더 좋다.

하지만 케이스까지 바꿀순 없어서 그대로 사용

마닉 AS9000II 케이스... 펜4때 부터 쓰던건데 징하게도 오래쓴다. 당시 큰맘먹고 비싸게 산거라 그냥 쓰자.

 

 

사진보면 정품 스티커가 이상한데 처음보고 기분이 좀 나빴다. 어디에선가 뜯어서 가져다 붙인느낌? 이거 HOXY?

그래서 라이젠 정품 확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정품이 떠서 한숨놨다.

 

 

가성비좋은 AsRock 보드. AMD 쿠마때 부터 줄곳 AsRock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아무문제없이(?) 까진 아닌데 그럭저럭 어떻게 넘겼으니 계속사용하고 있다. 심하게 밟히지 않는한 이회사보드를 이용할듯 하다.

 

CPU와 쿨러, 램 장착하고 난후 사진 누드테스트를 해야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케이스에 장착하고 구동했다.

30초이상 화면 안나와서 불안했지만 왜 이렇게 화면이 늦게 뜨는건지 ...그런데 그 이후엔 빨리뜬다. 첫구동시만 그런가 보다. CPU 쿨러는 처음엔 조금씩 조여주다가 나사가 안돌아갈 때까지 조여주면된다.

 

명색이 NVMe 지원 보드인데 욕심나서 M.2 SSD 를 구입했다. 원래는 크루셜 Mx300 275G 짜리 사려고 했지만...M-ATX 보드다보니 S-ATA 포트가 그다지 여유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기존인텔 보드나 같은 모델 ATX 보드는 6포트인데...) ATX보드로 그냥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비디오카드는 기존 GTX660 그대로.애버미디어 캡쳐카드끼면 남은 슬롯은 아래쪽 PCI-ex x8 짜리 하나 남는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딱히 애드온카드 추가할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M-ATX 보드를 산건데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케이스가 오래되어서 USB 3.0 전면포트를 지원하지 않는게 가장큰 문제라면 문제랄까... 때문에 USB 2포트는 사용못한다.  지금 비행시뮬은 안하니까 괜찮긴한데..나중에 한다면 컨트롤러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포트수가 좀빠듯할것도 같다. 뭐...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기로 해보자.

 

 

번외 윈 10 홈 FPP 구입

14만원대에 구입

열쇠표시 카드가 키코드를 적어놓은 카드이다. 뒤쪽으로 보면 키값이 적혀있다.

윈도창종이를 젖히면 ?

USB 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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