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문제 종결(?)

12일이 지났지만 일단 아무 이상증상은 없다.

하지만 혹시또모르니 일단 종결이라고 포스트하고 추이는 더지켜볼 생각...

이지만 뭐 대충 모든문제가 해결된거같다.

 

알수없는 프리징 증상과 리부팅증상 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는데 다행인거 같기도하고 A/S 기간이 3년차에 접어들다보니 다소 복잡한 심경이 오가곤한다.

 

여튼간에 VGA 랑 궁합및 호환 문제라고 잠시 결론 맺은후에 더운여름이 되니까 위에 말한 문제점이 다시 시작 되었다.

 

눈물을 머금고(?) 캡쳐카드 분리해서 사용해보니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3일정도 사용해보니 같은증상이 다시 발생되어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극약처방으로 GTX660 을 분리하고 인텔내장으로 사용해왔다. (660은 깨끗이 청소후에 혹시나해서 슬롯접점부분을 지우개로 지우기도해놓고 보관했다.)

 

그러나 이것도 날씨가 습고 덥하니까 라기보단 예전부터 문제가 있던 부분이 다시 발생한거라고 보면 되겠다.

한3일정도 사용하니 화면이 지직거리면서 프리징...대신 리부팅증상이나 그런건 없었다.

(글에서 말한 리부팅 증상이라는것은 리셋버튼을 누르면 부팅을 다시하게 되는데 부팅중간에 다시꺼졌다가 재부팅 하는 현상을 얘기한다.)

 

결국 문제점은 메인보드 아니면 CPU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마땅히 a/s 받아야 할게 메인보드인지 CPU인지 알수가 없었고 갈시간도 애매...

 

정말 조립이나 접촉불량 어스등의 문제일까 라고 생각하면 날좋은날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모든 부품을 분리하고 재조립에 나섰다.

CPU의 접점을 확인도 했는데 대부분 접점면에 소켓핀의 닿은 흔적인 점이 찍힌 반면에 제대로 안찍힌 부분이 몇개 보였는데 혹시 이게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접촉불량으로 프리징,알수없는 재부팅 파워꺼짐현상 (심지어 프리징이 EFI 셋업상에서도 생겼으니...) 이 생긴건 아닐까 하는 추측만 들뿐이다.

 

접촉불량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재조립시에는 이전과는 다른

1.램소켓은 기존 0/2 소켓에 끼웠었는데 재조립시에는 1/3 소켓에 램을 끼웠다.

2. VGA 경우 PCI-e 전원선은 6+2 핀이 2개인데 다른쪽을 연결했다.

 

9일차에 애버미디어 캡쳐카드까지 추가했으나 역시 아무문제가 없었다.

 

여튼 잠정적으로 어딘가의 접촉불량의 문제가 있던거 같다.

 

이전과는 상태가 조금 다른데...

 

이전에는 가끔 아이토이 웹카메라가 인식안될때가 (혹은 애버미디어 캡쳐카드도 드물게)존재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는듯 하다.

전원버튼을 눌러야 딥슬립모드 진입이 되었다.(설정을 그렇게 했다.) 그냥놔두면 전혀 안되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면 자동으로 딥슬립모드로 들어간다. 딥슬립모드로 들어가면 모든팬 작동이 멈춘다. 전원 LED 는 점멸. 키보드를 누르면 바로 켜진다.

 

지금 인텔 내장VGA 까지 작동중인데 아직까진 아무문제가 없다.

 

일단 잠정적으로 어딘가의 접촉불량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원인을 알수 없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일단 청소와 재조립을 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다.